-
[ 목차 ]
미리 준비하는 건강한 임신, ‘가임력 검사’ 국가가 지원합니다
"나는 아직 결혼도 안 했는데 이런 지원 받을 수 있을까?" , "임신을 당장 계획하진 않지만, 건강 상태는 알고 싶다."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셨다면, 지금 바로 주목하세요. 정부에서 2024년부터 20~49세 남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가임력 검사 지원사업을 시행 중입니다. 결혼 여부와 상관없이, 자녀가 있든 없든, 미혼이든 기혼이든 관계 없습니다. 심지어 외국인도 내국인 배우자만 있으면 신청 가능! 한마디로 "출산 계획이 있거나 건강이 궁금한 사람 누구나" 신청 대상입니다.
국가에서 지원하는 가임력 검사란?
'가임력'이란 쉽게 말해 임신 가능한 건강 상태를 의미합니다.
남녀 모두 건강한 생식기능을 갖추고 있어야 임신과 출산이 가능하죠.
정부는 임신을 준비하거나 고민 중인 사람들을 위해 기초적인 생식 건강 상태를 검사하고 검사비를 지원합니다.
지원 항목은?
의료기관 방문 후 검사를 받을 수 있고, 지정 의료기관을 통해서만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지정 병원은 e보건소 → 민원서비스 →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 → 의료기관 확인하기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누가, 몇 번까지 받을 수 있나요?
가임력 검사 지원 사업의 대상은 매우 폭넓습니다.
정부는 보다 많은 국민이 자신의 생식 건강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은 사람들에게 검사 비용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 대상
만 20세부터 49세까지의 모든 남녀
- 결혼 여부와 관계없이, 미혼·기혼 모두 해당됩니다.
- 이미 자녀가 있더라도 검사 신청이 가능합니다.
- “나는 아직 결혼 생각이 없어도 괜찮을까?”라는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현재의 결혼 유무나 출산 계획과 무관하게 누구나 받을 수 있습니다.
만 15세에서 19세 사이의 청소년 부부
- 예비부부, 사실혼 관계에 있는 청소년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 생식 건강의 조기 관리가 필요한 경우, 예외적으로 대상에 포함됩니다.
내국인 배우자가 있는 외국인
- 비자 종류나 체류 조건과 관계없이,
내국인과 혼인 관계에 있는 외국인도 동일하게 검사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즉, 생식 건강에 관심이 있는 거의 모든 연령대의 성인 및 일부 청소년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지원 횟수: 생애 주기별로 최대 3회까지
이 사업은 단순히 1회성 지원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연령대별로 구분된 생애 주기에 따라 총 3회까지 검사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각 주기별로 1회씩, 총 3단계로 나뉘어 있으며, 아래와 같습니다.
- 즉, 한 사람이 생애 동안 총 3번까지 시기별로 가임력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 이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달라지는 생식 건강 상태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 특히 출산 연령이 점점 늦어지는 현대 사회에서, 이러한 주기별 건강 점검은 미래를 위한 선제적 준비가 될 수 있습니다.
신청은 어떻게 하나요?
검사는 신청 → 검사의뢰서 발급 → 검사 진행 순으로 이루어집니다.
가장 중요한 점은 신청 후 의뢰서 없이 병원에 먼저 가지 말 것!
다만, 검사 당일 병원에서 바로 신청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신청 방법
- 온라인: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
- 오프라인: 주소지 관할 보건소 방문
● 문의
-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 주민센터 또는 거주지 보건소
이런 분들은 꼭 신청하세요
생식 건강은 빨리 알수록 좋습니다. 특히 여성은 나이가 들수록 난소기능 저하 속도가 빨라지므로, 30대부터는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신청 전 꼭 알아야 할 3가지
- 20~49세 남녀 누구나 신청 가능 (결혼, 자녀 상관 없음)
- 여성 13만 원 / 남성 5만 원 검사비 지원
- 연령별 최대 3회까지 지원, 신청 후 검사 가능
이 글을 본 지금이 바로 신청 타이밍입니다
단순한 건강검진보다 훨씬 중요한 가임력 검사.
늦기 전에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해보세요.
특히 검사비 지원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어 서둘러 신청하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