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내일저축계좌 중도 해지 시 불이익과 예외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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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내일저축계좌는 저소득 청년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제도로, 3년간 근로활동과 저축을 유지하면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중도 해지 시에는 정부 지원금이 환수되거나 지급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중도 해지 시 불이익은 어떻게 될까?

다음과 같은 경우 중도 해지로 간주되어 정부 지원금이 지급되지 않거나 환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본인이 저축한 금액과 이자만 수령 가능하며, 정부 지원금은 지급되지 않습니다.

다음과 같은 불가피한 사유가 발생한 경우, 적립 중지를 신청하여 계좌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적립 중지 신청은 해당 사유 발생 후 지체 없이 지자체에 증빙서류와 함께 제출해야 하며, 승인된 경우에 한해 계좌 유지가 가능합니다.

1. 근로활동 지속하기
청년내일저축계좌의 핵심 유지 조건 중 하나는 *‘소득이 발생하는 근로 또는 사업활동을 지속하는 것’*입니다.

일용직, 아르바이트, 프리랜서, 자영업 등 모든 형태의 근로가 해당됩니다.
중요한 것은 소득이 발생하는 활동이 지속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월평균 50만 원 초과 ~ 250만 원 이하의 근로·사업소득이 있어야 하며, 소득은 25년 4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로 유지되어야 합니다.
→ 단기 근로라도 일정한 소득이 있다면, 계좌 유지가 가능합니다.

2. 정기적인 저축금 적립
매달 10만 원~50만 원 사이의 본인 저축금을 반드시 적립해야 합니다.

10만 원 이상 적립해야 정부의 매칭 지원금도 함께 적립됩니다.
자동이체 등록을 활용하면 저축 누락 없이 안정적으로 유지 가능합니다.
경제 사정이 일시적으로 어려울 경우, ‘적립중지 제도’를 활용하면 정부지원금 미지원 상태로 계좌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단, 총 중지 기간은 일반 사유는 6개월, 육아휴직·출산·입대 등의 특별사유는 최대 2년까지 가능합니다.

3. 자립역량교육 10시간 이수
계좌 만기 또는 중도해지 전에는 반드시 자립역량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총 10시간의 온라인 교육을 통해 재무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으며,
자산형성포털이나 지역 광역자활센터의 오프라인 교육을 통해 수강 가능합니다.
→ 교육 미이수 시, 만기 정부지원금 수령이 불가하므로 조기 수강이 유리합니다.

4. 자금사용계획서 제출
만기 시점 혹은 중도 해지 시에는 반드시 자금사용계획서를 제출해야 합니다.

5. 유지 소득기준 관리
소득이 갑자기 증가하여 기준 중위소득 100%를 초과하면 계좌 유지에 제약이 생깁니다.

2025년 기준 1~3인가구는 월 근로소득 약 503만 원 이하여야 유지 가능하며,
중도 소득 증가가 발생하면 사전에 **행정복지센터나 콜센터(1522-3690)**를 통해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 장기적인 소득 상승 계획이 있다면, 적립중지 제도나 자발적 해지 전환도 전략적으로 고려할 수 있습니다.